제목 | 할렘 흑인영가단 내한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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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간 | 2003.2.11 |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
출연진 | 할렘 흑인영가단 |
CREDIA Emotional SeriesⅠ - Spiritual
영혼을 적시는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
할렘 흑인영가단 내한공연
Spiritual Singers of Harlem
미국을 대표하는 24년 전통
할렘 흑인영가단의 사랑과 자유의 서정시
미국 흑인 음악계의 존경받는 음악가이자 브로드웨이에서 다수의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흑인영가의 권위자 린다 트와인(Linda Twine)이 이끄는 <할렘 흑인영가단>의 사랑과 자유의 서정시가 2003년 2월 11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월 12일(수) 호암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울려 퍼집니다.
흑인 고유의 다이나믹한 리듬의 흑인영가는 19세기 초 흑인 노예들 사이에서 널리 불려졌던 민요로, 당시 핍박 하에 생활하던 흑인들의 내면 세계를 5음 음계의 단순한 선율, 풍부한 하모니와 자유의 몸짓으로 한(恨)의 정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니그로 스피리추얼(Negro Spiritual)’을 완벽한 예술적 형태로 승화시킨 <할렘 흑인영가단>의 원시 아프리카 대륙이 느껴지는 특이한 타악기 연주, 단조로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혼성 6인의 가스펠적 풍부한 성량과 리듬을 타고 온 몸으로 분출되는 자유로운 몸짓은 어느 새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흥(興)’과 ‘한(恨)’의 정서를 동시에 유발시키게 만들 것입니다.
단원 개개인의 ‘재치 넘치는 끼’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뮤지컬 및 오페라 배우로도 유명한 <할렘 흑인영가단>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는 흡입력 강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흑인영가를 통해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삶의 소중한 가치 마저 일깨우는 감동의 앙상블 <할렘 흑인영가단>의 2003 객석과 함께 나누는 자유의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 가지 더!! 우피 골드버그가 주연한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에서 수녀들이 불렀던 ‘Oh! Happy Day’를 잊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2003년 <할렘 흑인영가단>의 내한공연은 결코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 될 것입니다.
린다 트와인 Linda Twine / Music Director and Piano
테레사 햄 스미스 Theresa Hamm Smith, 로즐린 브로우 Roslyn Burrough / Soprano
데브라 로스 Debra Laws / Alto
클랜트 바우얼스 Clent Bowers / Tenor
필립 보이킨 Phillip Lamar Boyki / Baritone
레오폴드 플레밍 Leopoldo F. Fleming / Per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