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영국제음악제 - 후고볼프4중주단 | ||
---|---|---|---|
공연기간 | 2003.3.26 | ||
공연장소 | 호암아트홀 | ||
출연진 | 박제희(바이올린), 브린골프(바이올린), 코샤넨코(비올라),베르너(첼로) |
빈 국립음악대학의 엘리트 음악가들에 의해 1993년 창단된 이래 국제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현악4중주단이다. 후고 볼프 현악4중주단은 작곡가 후고 볼프(1860-1903)의 이름을 딴 것으로, 빈 국제 후고 볼프 협회에서 명칭을 공인해 주었다.
'유럽 국제 연주홀 협회'에서 주최한 "떠오르는 별"의 프로그램에 의해 빈의 황금홀에서 데뷔하여 "현악4중주 세계의 새로운 별"이라며, "세계적인 4중주단이 될 것이다"라고 극찬을 받았다.
후고 볼프 현악4중주단은 슈베르트 페스티발, 에딘버러 페스티발, 카린티아 페스티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발에서 공연하였으며, 뉴욕의 카네기 홀, 파리의 시테 드라 무지끄, 버밍엄 심포니 홀, 암스테르담의 콘서트게보우, 브뤼셀의 팔레 데 보자르,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뮌헨의 헤르쿨레스 홀, 필하모니 쾰른, 브레멘, 뉘른베르크, 아테네, 워싱턴 등에서 공연하였다. 특히, 일본의 도쿄, 오사카 등 10여 도시에서 이미 3차에 걸친 순회연주를 대성공, 정기적으로 초청 받고 있다.
이들은 창단 즉시 세계 최고의 현악4중주단, 알반베르그 현악4중주단 을 비롯하여 아마데우스 현악4중주단, 라살르 현악4중주단 등에게 2년여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받았는데, 그것이 바로 국제적 명성을 얻는 밑거름이 된 것이다. .
후고 볼프 현악4중주단은 국제콩쿠르에서도 여러 번 1등과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리의 크레모나 국제 현악4중주 콩쿠르, 빈 국제 그라두스, 잘츠부르그, 비오티, 메르쿠르 콩쿠르에서 1등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실내악단에게 주어지는 "유럽 실내악상"을 수상하였다.
<Program>
하이든(1732 - 1809) / 현악 4중주 <일출>
박준상(1937-) / 현악 4중주 No. 1
볼프(1860-1903) / 이탈리안 세레나데
브람스(1833 - 1897) / 현악 4중주 Op.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