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2003 세계 여성 음악제 실내악음악회
공연기간 2003.4.10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앙상블 안티포즈(연주), 니콜 페이먼트(지휘)

 

2003년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개최되는 “2003 세계여성음악제”는 국제 여성음악인연맹(IAWM: International Alliance for Women in Music)을 주체로 세계 각국에 위치한 연맹단체 혹은 지부를 중심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이다.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세 개의 여성음악인 단체를 통합하여 일종의 ‘연합단체’로 재결성된 IAWM은 아테네와 로마, 런던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이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한국여성작곡가회(KSWC: The Korean Society of Women Composers)와 국제여성음악인연맹(IAWM)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여성 음악인들의 무대를 세계로 확대하고 세계 여성 음악인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를 위하여, 여성 작곡가로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엘렌 타프 쯔윌리크(Ellen Taaffe Zwillich)를 위시하여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조안 타워(Joan Tower), 1991년 퓰리처 음악상 수상자이며 현 시카고 대학 교수인 슐라미트 란(Shulamit Ran), 재미 작곡가이자 거문고 주자인 김진희, 한국여성작곡가회의 창설자 이영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교수, 연세대학교 이찬해 교수, 경희대학교 박재은 교수 등 국내외 음악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문 여성음악인들이 작곡가 혹은 연주자로 초청되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발표(국악 포함)와 워크샵, 여성음악인의 역사와 활동, 위상들을 조명해보는 세미나 등이다. 이러한 공연 및 컨퍼런스를 통하여 역사적인 여성 음악가를 발굴 혹은 재조명하며, 현대 공연문화의 주체로서의 여성의 역할과 활동을 논한다. 또한 전통국악, 창작국악 연주회를 통하여 약 100여명으로 예상되는 국외 참가자들에게 여성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Program>

 

실내 협주곡 II / 슈라밋 란 (이스라엘-미국) 

STILL / 멜리사 휴이 (캐나다)

첼로 독주를 위한 SPINS AND SPELLS / 까이야 사리아호 (핀란드-프랑스)

POSTCARD FROM THE CAMP: 종군위안부를 위한 애가 / 김희정 (한국)

기름새 / 이혜성 (한국)

MUSIQUE POUR DELPHINE  / 베시 졸라 (프랑스)

바이올린 독주와 테잎을 위한 ‘CORONA’/ 이정혜 (한국)

비올라 독주를 위한 ‘ARCATO’/ 베티나 스크르집작 (폴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