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제 22회 아시아 현대음악제
공연기간 2002.5.6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ACL 페스티발 앙상블, 정성수(지휘)


이번 2002 아시아현대음악제의 핵심은 회원국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되는 음악회이지만, 동시에 세미나와 워크샵을 마련하여 아시아 지역 외의 작곡가, 혹은 학자 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의견과 사상을 교환하는 뜻 깊은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폐막 음악회에서는 협연자로 세계적인 명성의 첼리스트 장한나, 바이올리니스트 비비안느 하그너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교향악단의 연주로 이루어지며 실내악 음악회에선 세계적인 실내악 연주단체인 네덜란드의 뉴앙상블의 연주로 꾸며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 국의 전통음악의 제전을 함께 마련하여 각국의 음악예술 근원의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의 제전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로써 음악을 통한 아시아인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의 음악 전문인은 물론, 애호가들에게도 아시아의 현재의 음악을 소개함으로써, 이웃 국가들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흥미롭고도 진지한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개최로 인한 또 하나의 세계 이목 집중의 때를 맞이하여 한국 문화는 물론, 세계 정치 및 경제의 새로운 중심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음악 문화의 상호 교류 및 문화 증진의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아시아작곡가연맹(Asian Composers' League: ACL)
1973년 동아시아의 몇몇 작곡가들에 의해 창단되어, 1974년 일본의 교토시에서 첫 번째 총회와 음악제를 가진 이후 현재에는 12개국의 회원국과 몇몇 개인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2회원국은 Australia, Azerbaijan, Philippines, China/ Hong Kong, Indonesia, Israel, Japan, New Zealand, Thailand, Vietnam, Korea 입니다. 아시아작곡가연맹의 대회 및 음악제는 매1년 반에서 2년마다 각 회원국에서 개최되어 그 동안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독창성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온 중요한 행사로 이번 2002년에는 서울과 수원에서 가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는 제2차 대회 이래로, 매 음악제마다 작곡가들의 참석과 작품 출품으로 한국의 창작음악을 통한 문화소개 및 상호 교류는 물론, 전통 음악인들도 참가시켜 우리의 고유의 전통음악을 소개하여 왔습니다. 이미 1979년 서울에서 제6차 총회 및 음악제를 성대히 수행했고, 1993년 서울과 대전에서 EXPO'93의 문화행사 일환으로 제 15차 총회와 음악제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 후 이번 2002년 서울과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아시아현대음악제는 3번째 행사입니다.


2002 아시아현대음악제에서는 해외초청 단체 외에도,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위원회에서 이번 음악제를 위해 솔리스트들로 특별히 조직된 <2002 ACL 페스티발 앙상블>이 이번 음악제의 주제인 ‘새로운 천년의 아시아 음악’(Asian Music in New Millennium)에 의해서 선정된 작품을 연주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The Structure of Memory(1999) - For Ten Player -Dorothy Ker (뉴질랜드)
두 개의 시편을 위한 실내악곡 이복남(한국)
The Horizon Unfolds(2000) Yu- Hui Chang(대만)
기억 속으로 이경미(한국)

INTERMISSION

Aube 2000 (새벽) 홍성지(한국)
Drunk with flower shadow Joyce Wai-Chung Tang(홍콩)
바람결 백영은(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