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YIRUMA Concert in Spring

드라마 <겨울연가>의 ‘When the Love Falls’로

친숙한 클래시컬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풋풋한 감성을 안고 따스한 봄 날 우리 곁에

돌아온 이루마를 만나보세요.

감미로운 선율로 세련된 감성을 전하는 한국 뉴에이지 음악의 신성 이루마(YIRUMA)가 2003년 5월 17일(토)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17일 공연 전석매진, 18일 앵콜공연 결정!)

지난 해 프랑스 깐느에서 열린 ‘미뎀(MIDEM)’-국제 음반 박람회에서 한국 최초로 초청 공연을 가졌던 실력파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2001년 첫 앨범 <Love Scene>과 2집 <First Love>에서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순수한 사랑의 설레임을 연주하여 한국 팬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의 이미지 앨범 참여와 국내 최초 클레이매이션 ‘강아지 똥’ OST 발매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음악으로도 친숙한 그는 2003년 9월 3집 음반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성년의 날을 앞둔 이번 내한공연에서 이루마는 유럽의 세련미와 동양의 서정미가 조화된 순백의 선율과 담백,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It’s Your Day

오늘은 당신만을 위한 날입니다. 그렇게도 기다려왔던 당신만을 위한 날입니다.

오늘만큼은 싫은 기억들은 잊어버리세요… 오늘 하루라도….

그리고 당신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당신의 미소처럼 저를 기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제가 항상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만을 위한 날입니다…                                      - 2집 <First Love> 中

“…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다시 부르면 어떡하죠?”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최지우의 테마 음악이 흐른다. ‘When the Love Falls’. 이루마 2집 <First Love>에 담긴 이 곡으로 이루마는 국내 팬들 곁에 친숙하게 다가왔다.

‘뜻을 이루다’라는 순 한글 이름의 이루마는 11세 때부터 영국에 유학해 퍼셀스쿨과 런던 대학의 킹스컬리지에서 작곡과 피아노를 공부한 음악 엘리트이다. 2002년 1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음반 박람회 ‘MIDEM’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 공연을 가진 후 그의 음반은 유럽, 아시아, 북미에서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11살 때 영국에 왔지만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자랑스럽긴 처음이에요…” 2002년 KT icom G큐브의 광고모델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이루마. 그는 세련되고 단아한 서정의 세계가 담긴 탄탄한 연주력과 작곡을 비롯해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뉴에이지 아티스트이다.

2002년 4월 콘서트 스케치

관객들의 기립 박수는 계속되었고 그는 다시 무대로 나오고 말았다 … 앙코르 곡을 특별히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린 시절 불렀던 인기 만화 영화 주제가 ‘캔디캔디’를 연주했다. 잔잔함과 장난기가 공존한 이 곡으로 관객들은 상당히 즐거워했고 연주 후 무대로 들어간 그를 박수로 다시 불러낼 수 있었다.

<Program>

‘Love Me’/ ‘May Be’/ ‘Wait There’/ ‘When the Love Falls’등 10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