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유니스 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Harmonie d'Espirit'
공연기간 2003.10.30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진 유니스 리(바이올린), 쾅 하오 황(피아노)

 

사랑과 희망을 담아 노래하는 '아르모니 에스쁘리'

 

유니스 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Harmonie d'Espirit'

Eunice Lee Violin Recital

 

세계적인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유니스 리가 오랜 침묵을 깨고 6년 만인 2003년 10월 28일과 30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서울에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열 살 때 시카고 심포니의 청소년 오디션에서 일등을 차지한 이후 열 두살 때 국제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의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을 한 유니스 리는 열세 살 때에는 앙드레 프레빈의 지휘로 피츠버그 심포니와 정기 협연, 같은 해 게오르그 솔티 지휘의 시카고 심포니와 정기 협연으로 화려하게 세계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피츠버그 심포니의 “올해의 베스트 연주자”로 선정되어 격찬을 받기도 하였으며. 열 여섯살 때에는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린 부문 대상을 차지하였고 아스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화려한 경력을 쌓은 십대 시절을 보내며, 줄리어드 음대에서는 고 도로시 딜레이 교수와 강효 교수의 사사를 받으며 음악적 내실을 다졌습니다. 

런던 바비칸 센터가 기획한 라벨시리즈에 초청, 앙드레 프레빈 지휘의 런던 심포니와 성공적인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한 유니스 리는 오렌지 클래식 레이블과 삼성 클래식 레이블로 발표한 음반을 출시하여 음악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모 커피 브랜드의  TV CF모델로 활동하여 대중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유니스 리의 이번 리사이틀은 오랜 시간 깊은 연구와 성찰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그녀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유니스 리의 리사이틀 테마는 “Harmonie d'Espirit (정신의 조화)”입니다. 세계적으로 국가간의 전쟁, 이권 다툼 등이 난무하여 황폐해지는 우리 시대에 희망과 사랑의 염원을 담은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비탈리 샤콘느, 코릴리아노의 레드 바이올린, 생상스의 하바네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 뿐 아니라, 고 윤이상 선생의 곡 “정원의 리나”, 블로흐의 “니군(즉흥곡)”, 본 윌리엄스의 “날아오르는 종달새” 등 다양한 시대의 곡들을 연주 합니다.

유니스 리의 연주를 그리워하시던 많은 음악 팬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할 이번 내한 리사이틀에 여러분의 성원 부탁 드립니다.

 

 

<Program>

 

비탈리(1632-1692)           샤콘느 사단조

 

슈트라우스(1864-1949)   소나타 내림마장조

                       -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 즉흥곡: 안단테 칸타빌레

                        - 피날레: 안단테: 알레그로

 

 

코릴리아노(1938-     )          샤콘느, 영화 ‘레드 바이올린’ 中

(piano reduction by Erik Nielsen)

 

Intermission

 

윤이상(1917-1995)          정원의 리나

 

- 제2번 토끼

- 제3번 다람쥐

- 제5번 작은 새        

 

블로흐(1880-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