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현대앙상블 '소리' 2006 정기 연주회
공연기간 2006.3.15
공연장소 호암아트홀
출연진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2006년 제 6회 정기 연주회

"대답없는 질문" 

 

 

한국최초의 현대음악앙상블 ‘SORI’는 벌써 창단 6년째를 맞으며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습니다. 지금까지 20세기의 주요 작곡가인 Pierre Boulez, Conlon Nancarrow, Luigi Nono, Wolfgang Rihm, Kevin Volans, 윤이상, 임지선, 이영자, 김청묵, 이만방, 백병동 등 국내외 대표적인 작곡가의 다양한 작품을 한국초연으로 구성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6회 정기 연주회, ‘대답없는 질문’의 부제는 SORI 음악회의 첫 번째 연주 작품인데 미국 작곡가 Charls Ives 작품의 제목이면서 동시에 지휘자 번스타인이 하버드대학의 초청 시리즈 강연에서 타이틀로 인용해서 유명해지기도 한 작품입니다.  Ives의 작품과 Schoenberg의 작품은 각 1906년, 1908년에 처음 발표되어진 작품들로서 마치 20세기의 음악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예견하는 듯한 작품이며, G. Ligeti의 1953년 작품 목관오중주 ‘Six Bagatelles’, 윤이상 선생이 가장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던 시기인 1976년 작품 ‘Pie′ce concertante’ 와 Wolfgang Rihm의 1985년 작품 금관오중주 ‘sine nomine I’ 는 50년대부터 80년대, 20세기 현대음악의 황금기에 작곡되어진 작품들입니다. 이미 시작된 21세기에는 어떠한 작품들이 작곡되어지고 또 그것이 파란을 일으키며 중요한 음악으로 자리매김되어질지는 모르지만 이 음악회는 20세기를 정리하는 동시에 21세기, 아니 앞으로 다가올 음악들에 대한 질문과도 같습니다. 누구도 답해 줄 수는 없지만 … 그러나 현대음악앙상블 ‘SORI’가 우리 시대의 세계 어디서인가 연주되어지고 있는 다양한 음악들을 선별하여 청중에게 선보이는 작업은 계속되어질 것입니다.

 

 

<Program>

Charls Ives (1874~1954)

The Unanswered Question (1908)

- Vn I 정원순, Vn II 함지민, Vla 최예선, Vc 이숙정, Cb 서완, Trp 최정필, Fl 배종선,김희선 Ob 배경미, Cl 안종현

 

Gyorgy Ligeti(1923~ )

Six Bagateles for Woodwind Quintet(1953)

- Fl 배종선, Ob 배경미, Cl 안종현, Hn 박찬유, Fg 이창혜

 

윤이상 (1917~1995)

Pice concertante (1976)

Fl(Alto) 배종선 , B.Cl 안종현, Pf 강은하, Perc 이강구, Vn 정원순, Vla 최예선, Vc 이숙정, Cb 서완

 

Wolfgang Rihm (1952~ )

Sine nomine I(1985 )

Trp 최정필, 진은준, Hn 박찬유, Trb 최용준, Tb 임원택

 

Arnold Schoenberg(1874~1951)

Kammersymphonie for 15 Solo Instruments. (1906)

Fl 배종선, Ob 배경미, E.Horn 박준서, Cl 안종현, 임재우 B.Cl 염진선, Fg 이창혜, C.Fg 조용석, Hn 박찬유, Vn 정원순,함지민, Vla 최예선, Vn 이숙정, Cb 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