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설이 된 거장들의 무대에서
전설로 남을 샛별들의 무대까지
크레디아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클래식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연주가들의 한국 공연을 기획, 제작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가진 한국 출신 연주가들의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합니다.
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인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 등의 콘서트로 조금 더 대중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콘서트들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CREDIA has planned and produced the concerts of world-class classical music artists in Korea since the company was founded in 1994
Also through artist management of Korean musicians with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we actively support their worldwide activities.
In addition, CREDIA tries to make more diverse and audience friendly production like ‘Disney in Concert’ and ‘Pinkfong Classical Music’.
제목 맨하탄 트랜스퍼 내한공연
공연기간 2006.6.12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진 세릴 벤튼, 쟈니스 시걸, 알란 폴, 팀 하우저

 

 

화려한 가창력과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는 4인조 재즈 보컬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가 오는 2006년 6월 12일 (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맨하탄 트랜스퍼(The Manhattan Transfer)는 부기우기(Boogie-Woogie), 밥(Bop), R&B, Pop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목소리만으로 음악적 맛을 한껏 자아내는 네 명의 보컬리스트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능숙하면서도 흥이 묻어나는 기교 있는 목소리로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보컬 그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미상 10회 수상에 빛나는 ‘맨하탄 트랜스퍼’는 지난 30여 년간 뉴욕 맨하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재즈계의 아바로 불리우며 미국뿐 아니라 유럽 Top 10에도 등극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커피 CF에 삽입된 ‘JAVA JIVE’로 유명하며, 지난 2000년과 2003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내에서의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습니다. 30여 년 동안 한결 같은 멤버로 그들만의 음악색을 추구해온 맨하탄 트랜스퍼는 정통 스윙 주법을 고수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친근하고 흡입력있는 음악을 구사해 재즈를 일반인들과 가깝게 만드는데 대단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맨하탄 트랜스퍼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베스트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편안하고 즐거운 감동의 순간을 선사 할 예정입니다.


PROFILE

맨하탄 트랜스퍼 | 재즈 보컬 그룹       
Manhattan Transfer | Jazz Vocal Group


맨하탄 트랜스퍼(The Manhattan Transfer)는 부기우기(Boogie-Woogie), 밥(Bop), R&B, Pop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목소리만으로 음악적 맛을 한껏 자아내는 네 명의 보컬리스트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능숙하면서도 흥이 묻어나는 기교 있는 목소리로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보컬 그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들은 약 30년 동안 같은 멤버로 자신 있게 그들만의 음악 색을 추구해왔다. 그들은 정통 스윙 주법을 고수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친근하고 흡입력 있는 음악을 구사해 재즈를 일반인들과 가깝게 만드는데 대단한 공헌을 하고 있다.
  
뉴욕의 맨하탄에서 탄생한 네 명의 보컬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 1969년 팀 하우저(Tim Hauser)에 의해 팀이 결성됐다. 그와 함께 어린 픽킨스(Erin Pickins), 팻 로살라(Pat Rosalla), 나티 넬슨(Narty Nelson), 진 피스틸리(Gene Pistilli)가 힘을 합해 1971년 첫 번째 앨범 [Junkin']을 발표했으나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멤버들이 지향하는 음악적 성향이 달라 1972년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활동 중단 후 팀 하우저는 생계 유지를 위해 공사장에서 일하거나 택시운전을 했는데, 우연히도 뉴욕에서 택시운전을 해오던 그에게 행운이 날아들었다. 손님으로 택시에 탄 콩가 연주자의 소개로 웨이트리스이자 노래활동을 하고 있는 로렐 마스(Laurel Mass)를 만나게 된 것이 그것. 이를 시작으로 팀 하우저는 또 다른 보컬 쟈니스 시걸(Jains Siegel)을 뽑아 그가 준비하고 있는 데모 앨범에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우연히 쟈니스와 로렐은 그룹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에서 뮤지컬의 노래를 불러주는 작업을 함께 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었고 로렐이 또 다른 보컬 알란 폴(Alan Paul)을 소개한다. 이렇게 모인 4명의 보컬들은 음악적 열정으로 똘똘 뭉쳐졌고 대중 음악계에 4명의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보컬그룹이 없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이들은 팀 하우저가 처음 조직했던 그룹 맨하탄 트랜스퍼로 부활, 1972년 가을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활동을 시작한 그들은 1975년 아틀랜틱 레코드사에서 [The Manhattan Transfer]를 발매했고 수록곡 'Java Jive'와 'Tuxedo Junction'이 큰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TV에도 출연, 몇 년 동안 투어공연을 계속하면서 보다 넓은 세계로 점차 그들의 활동무대를 넓혔다. 이듬해 발표한 [Coming Out](1976)과 [Pastiche](1978)가 계속 유럽차트에서 Top 10 히트를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돋움 했다.

좋은 노래와 공연으로 한창 인기가 상승하고 있던 1979년, 로렐이 솔로 전향 의사를 밝히며 그룹을 탈퇴, 맨하탄 트랜스퍼의 소프라노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이때 보컬리스트이자 배우인 세릴 벤튼(Cheryl Bentyne)이 새로이 영입, 네 번째 앨범 [Extensions](1979)부터 그룹의 소프라노 파트를 훌륭하게 메워나갔으며 수록곡 'Twilight Zone/Twilight Tone' 'Birdland'로 그들은 첫 번째로 그래미상 타게 됐다.

이후 그들은 계속 승승장구하며 선보이는 앨범마다 크게 인기를 끌며 많은 상을 수상했다. 80년대 들어 처음 발표한 앨범 [Mecca For Moderns](1981)에 수록된 ‘Boy From New York City'’ ‘United I Met You’로 팝과 재즈 부문에서 동시에 그래미상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Bodies And Souls](1983)의 ‘Why Not’이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1985년 작사가 존 핸드릭스(Jon Hendricks)와 공동작업 한 최고의 역작 [Vocalese]는 그래미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고, 대중화된 브라질 음악의 성격을 담고 있는 [Brasil](1987)은 또 한번의 그래미상을 그들에게 안겨줬다. 1980년대 후반 4년간 그들의 활동은 저조했으나 그 침묵을 깨고 1991년 [The Offbeat Of Avenues]를 발표, 그들은 더욱 더 다양한 사운드를 선보이며 각자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개개인의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그룹으로서 엮어진 하나의 목소리 만들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맨하탄 트랜스퍼. 중년이 넘은 나이에서 오는 음악적 노련미와 풍부한 감정, 그리고 네 사람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화음이 어우러진 그들의 노래는 듣는 이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는다.